오프닝
2016년 5월 16일 월요일
<어둠의 표적> 답답한 샘 페킨파
샘 페킨파의 폭력적인 영화가 보고 싶었다. 하지만 <어둠의 표적>은 예전에 봤던 <가르시아>와는 많이 다른 영화였다. 이 영화는 많이 답답하다. 후반부에 강한 카타르시스를 주기 위해 불쾌함을 조성하는가 싶었지만, 모든 일은 찝찝하게 마무리된다. 이렇게까지 해서 악인을 지켜낸 주인공을 보고선 참 고집스럽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. 어느 쪽의 편에도 서기 힘들었다. 그 자체로 불쾌함을 가져다 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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