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월 30일 영상자료원 우디앨런 특별전.
자막이 세로로 나 있어서 보기 불편했지만
그 날 본 세 편의 영화 중 가장 재미있었다.
원래 '치치'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글을 써 보자고 계획했는데
<맨하탄>을 본 이후로 우디 앨런에 대한 애정도가 급감해서
집중도 안 되는 애정 없는 글이 나와버릴 것 같아 그만둔다.
비록 깡패일지 모르나 극 창작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던 치치.
그는 극의 완성을 위해 결국 연극을 망치는 삼류 배우를 살해하고 이를 눈치챈 갱단의 총에 맞아 죽는다.
<맨하탄>에 대해 적은 글은 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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