멀홀랜드 드라이브와 비슷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리 비슷하진 않았다.
전개 방식이 독특한데 그게 혼란스럽기만 할뿐 매력으로 다가오진 않았다.
반전이 그리 안 와닿는 반전이기도 했다.
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여주인공이 집단 강간당하는 연기를 하는 장면. 장면 촬영에 대한 건 어느정도 합의가 된 것이기도 했고, 중간에 남성 출연자가 "미안하다"는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장면은 매우 무섭게 만들어졌다. 실제 강간 피해자가 느끼는 기분이 이런 걸까 싶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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