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년 12월 17일 토요일

<바보선언> 80년대 한국 실험영화



판소리와 오락게임 효과음이 깔리는 혼란스러운 세상.
대사 없이 아이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초반부는 흥미롭다.
당시의 시대상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작품.

하지만 영화에 중심이 없어 꽤 지루하다.
또한 영화에 담긴 그 실험정신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나로서는 알기 어려울 따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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