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년 12월 29일 목요일

<성냥팔이 소녀의 재림> 이 영화는 재조명되어야 한다




문제투성이인 영화다. 오해받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제정신 박힌 사람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진 않다. 나는 과 영화제에 <클레멘타인>과 <성냥팔이 소녀의 재림>을 추천한 사람이 되어버려 더이상 사람들이 내게 영화 추천을 해달라 하지 않는다. 하지만 아직도 나는 <성냥팔이 소녀의 재림>을 포기하지 못 하겠다. 애매하게 만든 흥행영화보다 이 영화에서 더 많은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. 이번 감상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경로를 통해서는 아니겠지만 언젠가 다시 보게 될 영화임이 분명하다.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