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년 2월 5일 월요일

<이블 데드 2> 1편이 더 좋은 이유




철저히 주관적인 이유로 1편이 더 좋았다.
지인이 1편보다 더 재밌다고 해서 1편과 비교해서 볼 수밖에 없었다.

1. 필요 이상으로 잔인해졌다. 피의 양이 너무 많아짐
2. 기술력이 발전해서 고무찰흙으로 만든 듯한 귀여움이 줄었다.
3. 카메라도 열심히 쓰고 배우들도 생고생한다. 이건 박수~~!
4. 악령들이 사람을 골려준다는 느낌보단, 멍청하게 사람 하나도 제대로 못 잡는 느낌. 악령들이 문 하나도 제대로 못 들어가서 빈틈을 보이고, 결국엔 악령이 패배하는 결말까지 간다. 저정도 엄청난 힘을 가졌으면서 주인공 하나 못 잡는 건.. 역시 속편을 만들려는 속셈 때문이겠지?
5. 어떤 캐릭터는 매우 짜증나고 답답하다


3편은 아무래도 보지 않을 것 같다.
애쉬 vs 이블 데드도 보지 않을 것 같다.
이블 데드는 1편을 다시 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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